* 국내산행 *

2012년 11월 3일 담양 추월산 산행

August58 2012. 11.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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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3일 담양 추월산 산행

 

담양군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며 위치하고 있는 추월산은 해발 731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노령산맥의 지맥인 밀재와 백암산(白岩山) 사이에 우뚝 솟아 있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이 그 운치를 한층 더하고 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천하의 명산이라 불러왔다.
또 정상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菩提庵, 문화재자료 제19호)이란 암자가 자리 잡고 있다. 1984년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보리암은 고려 때 보조국사(普照國師)가 나무로 매를 만들어 남도 명지(明地)에 날려보냈더니 그중 한 마리는 순천 송광사터에, 또 한 마리는 장성 백양사터에 그리고 한 마리는 추월산 보리암터에 앉으므로 이곳에 절을 짓게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나 자세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추월산 인근의 금성산성(金城山城)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농민전쟁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처럼 산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전남에서 영암 월출산과 추월산 두 곳이 있다. (담양군 제공)

 


등산행로 : 추원산 관리사무소 -> 보리암 -> 보리암 정상-> 추월산 정상-> 월계 삼거리-> 월계리 대웅산장 -> 추월산 관리사무소(약4시간)

 

추월산 관리사무소 산행 들머리

 

 

 

제1등산로와 제2등산로 분기점

 

 

 

 

급경사 지역 계단

 

 

계단을 오르다 보면 간간히 담양호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리암을 오르다 바라본 담양호 풍경

 

보리암

 

보리암에서 바라본 담양호

 

  

보리암 정상을 오르다 바라본 보리암과 담양호

 

 

저멀리 추월산 정상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곳이 보리암 정상

 

 

추월산 정상

  

 

 

월계리 삼거리 갈림길

 

 

월계리 산행 날머리 입구

 

 

하산헤서 바라본 추월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