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ane(Gas) Hydrate 란?
Methane(Gas) Hydrate 란?
methane hydrate는 21세기의 신에너지자원으로 빙하기 시대 이후 해저 또는 동토지역에서 고압, 저온으로 형성된 메탄의 수화물로서, 해저에는 지하에 매장된 석탄,석유,가스량의 거의 2배에 가까운 (탄소기준) 메탄하이드레이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cc의 메탄하이드레이트는 표준상태의 메탄 160cc에 해당되므로 농축시킨 천연가스로 볼 수 가 있다. 이것은 압력, 온도 등 주변여건이 맞아야 축적이 될 수 있으며, 불안정하기 때문에 여건이 변하면 지상으로 방출될 수 있고, 이렇게 방출된 메탄은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메탄 하이드레이트의 개발은 아직 기초연구로 진행되며 자원을 탐색하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아직은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잠재적 에너지원으로서,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같은 영구동토지대와 심해저의 퇴적물 또는 퇴적암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에너지가 알려진 것은 1930년대였으나 이때는 원유나 천연가스가 풍부해 하이드레이트 개발에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못했으나, 점차 석유 등 에너지자원이 고갈되어 가고 있고 세계각국의 환경보호 정책에 따라 연소시 지구온난화물질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은 청정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면서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는 천연가스처럼 95%이상이 메탄으로 이루어진 하이드레이트가 기존 천연가스의 매장량보다 수십배나 많고 연소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석탄, 석유의 절반에 불과한 청정에너지원이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석유자원이 매장되었는지를 알려주는 표시물이기도한 특성이 있는 까닭이다.
동해상의 한 지점에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을 경우 천연가스나 원유가 매장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 한국자원연구소에서 직접 해저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도 개발기술은 초보단계로 상업화된 예는 거의 없으며,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개발과 연구는 러시아가 세계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