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 백두산 천지 및 용문봉 산행
2010년 1월 1일 백두산 천지 및 용문봉 산행
백두산은 양강도(량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지린성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2,744m로 북위 41˚01´, 동경 128˚05´에 있으며 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 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은 창바이산맥[長白山脈]의 주봉으로
최고봉은 병사봉(장군봉:2,744m)이다.
2,500m 이상 봉우리는 16개로 두 번째 높은 봉우리는 백운봉(2691m),
세 번째는 기상대가 있는 곳이 천문봉(2670m)이다.
비류봉(2,580m), 백암산(2,670m), 차일봉(2,596m), 층암산(2,691m), 마천우(2,691m)
삼기봉, 고준봉, 자하봉(2,618m), 화개봉, 철벽봉(2,560m),
천활봉, 용문봉, 관일봉, 금병봉, 지반봉(2,603m), 와호봉(2,566m), 관면봉 등
16개 봉우리에 모두 명칭이 있다. 이러한 명칭은 1900년대 초에 붙여진 이름이다.
< 산행행로 >
장군호텔->초소->터널->달문->천지->용문봉->옥벽폭포->소천지->장군호텔
< 산행시간 : 약 6시간 >
< 산행조건 : 기온 영하 30도 - 40도 >
< 산행기 >
2009년 12월 31일 오전 12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약 2시간 10분 후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연길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이용하여 백두산으로 이동.....
이도백하를 경유하여 연길을 출발한지 약 5시간 후인 저녁 6시 40분
백두산 입구인 산문을 통과지나 장군호텔에 저녁 8시 도착.....
2010년 1월 1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식사 후 배낭과 해드랜턴을 챙겨
5시 20분 천지를 향하여 산행 시작....
백두산 가는 길목의 아름다운 길...
휴게소 화장실
백두산 산문
장군호텔 내부
호텔을 출발한지 30여분 오전 5시 46분 계란파는곳 도착
초소를 통과하여 장백폭포 위 달문을 지나고 있다.
약간 경사가 있는 이곳을 지나고 나면 천지의 시작이다.
백운봉(장백산)에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
천지 방향에서 바라본 달문
천지의 물이 장백폭포로 흐르고 있다.
저 멀리 가운데 우뚝 솟은 곳이 북한의 장군봉이다.
장군봉 옆으로 해가 솟아 오르고 있다.
일출을 반기는 산행인들...
백운봉(장백산)을 배경으로...
백두산 천지에 서다.
백두산 천지
천문봉을 배경으로...
가이드와 함께...
달문에서 용문봉 능선으로 약 70도 경사진 산행을 시작.....
보기에는 경사가 급하지 않은 것 같은데...약 70도 경사는 될것 같다.
달문에서 약 70도 경사진 눈길을 올라...바라본 풍경
(좌측이 천문봉...가운데 천지위로 장군봉....우측이 용문봉)
기상관측소가 있는 천문봉
용문봉 능선길...
백두산의 설경...
하산길...눈이 약 80Cm는 쌓인것 같다.
소천지 휴게소
소천지
숙소인 장군호텔 전경...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산 후 장백폭포 가는길에서...
온천에 계란을 삶아 중국돈 10원에 계란 4개를 판다.
장백폭포
장백폭포를 배경으로...만세!!!!!!
아래 사진은 2006년도 6월 6일 촬영한 것입니다.
장백폭포에서 흐르는 물
삶은 계란과 소세지, 옥수수를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