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행 *

2009년 2월 14일 황악산 산행

August58 2009. 2. 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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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4일 황악산 산행

 

황악산은 비로봉(1111.4m)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여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가려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백두대간 가운데 위치한다.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 현판과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에 옥처럼 맑은 물,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아름답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황악산의 주봉을 비롯한 봉우리들은 저마다 산줄기를 동쪽으로 뻗어내려 내원계곡,

운수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두 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에 직지사가 위치해 마치

황악산의 모든 정기를 받고 있는 느낌을 준다.

 

 

 

 

 

  

  

 

 

 

  

 

 

 

  

 

 

 

  

 

  

  

 

 

 

 

 

 

 

 

 

  

 

 

 

 

  

  

 

 

  

 

  

 

 

 

 

 

 

 

  

 

  

 

 직지사에서 바라본 황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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